지금까지 사업을 이끌어 오신 많은 분들의 노고와 대신자산신탁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사업 시행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이라 깊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사이트는 소유자가 총회 책자를 직접 읽고 정리한 것입니다. 신탁사나 정비사업위원회의 설명과 다를 수 있고, 정리하면서 잘못 읽은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과 다르거나 해석이 다른 부분을 발견하시면 아래 「수정 제안」으로 알려 주세요. 근거를 확인해 바로 고치겠습니다.
양지마을 상정안건 함께 읽기
사업은 가야 합니다. 하지만 문제 조항은 다시 봐야 합니다.
10월 24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 상정안건 가운데 소유자 부담과 직결되는 조항을 쟁점별로 정리했습니다. 안건 전체에 찬성이나 반대를 묻지 않고, 쟁점마다 「이렇게 고치자」는 요구안을 한 문장으로 적었습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 가결되면 계약의 실제 내용이 거의 확정됩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는 조항은 나중에 바로잡기 어렵습니다.
서면·전자투표 마감은 10월 23일(금) 오후 6시입니다. 이미 낸 표를 철회하려면 10월 24일(토) 오후 2시 전체회의(꿈과사랑의교회)에 본인이 직접 출석해 개표 전에 철회서를 내야 합니다.
총회 책자에 실린 신탁계약서·사업시행계약서·시행규정·정비사업위원회 운영규정의 조항을 근거로 했습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습니다.
쟁점마다 개선 요구안을 읽을 수 있고, 동의·부동의 의견 받기는 곧 열립니다. 투표나 설문조사가 아니므로 사실상 효력은 없습니다.
쟁점 4가지 축
신탁계약서·사업시행계약서·시행규정과 차입·위임 안건에서 소유자의 돈·결정권과 관련된 조항을 네 갈래로 묶었습니다. 신탁사가 받는 보수, 빌리는 돈의 이자, 계약을 끝낼 때의 비용, 소유자 의결을 거치지 않는 예외입니다.
신탁계약은 확정되면 신탁사가 합의해 주지 않는 한 고칠 수 없고, 시행규정의 비용 조항은 고치려면 3분의 2가 찬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고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 A 신탁보수 신탁보수는 신탁사가 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받는 수수료입니다. 분양 매출의 0.40%이고, 매출 17조 원까지만 계산하므로 최대 680억 원입니다. 쟁점 보기
- B 차입금 이자 공사 전에 필요한 돈은 빌려서 쓰고, 그 이자는 나중에 소유자 모두의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금리를 누가, 어떤 기준으로 정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쟁점 보기
- C 해지와 정산 사업이 늦어지거나 어려워졌을 때 소유자가 신탁사와의 계약을 끝낼 수 있는지, 끝낼 때 돈이 얼마나 드는지의 문제입니다. 쟁점 보기
- D 통제와 투명성 사업시행자가 전체회의 의결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예외 조항들입니다. 하나하나는 작아 보여도, 겹치면 소유자가 결정에서 빠지는 빈틈이 생깁니다. 쟁점 보기
★ 개수는 중요도입니다. ★★★ = 금액이 크고 계약 뒤에는 되돌리기 어려운 쟁점.
정비사업위원회 운영 쟁점
정비사업위원회는 소유자를 대표해 신탁사를 견제하는 기구이고, 그 규칙인 운영규정(제4호)도 이번에 확정됩니다. 계약 조항 요구안 여럿이 기대는 위원회가 실제로 견제할 수 있는지를 따로 모았습니다.
누가 위원으로 뽑히든 같은 규칙 아래 일합니다. 아래 쟁점은 사람이 아니라 규칙을 다루며, 특정 연합을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습니다.
- E 신탁사를 견제하는 힘 정비사업위원회는 소유자를 대표해 신탁사와 협의하고 견제하는 기구입니다. 그런데 운영비 중단, 교착 안건의 결론, 회의 소집에 신탁사의 판단이나 협의가 걸려 있어 견제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쟁점 보기
- F 소유자에게 알리는 의무 위원회가 신탁사에 무엇을 요구하고 무엇을 얻었는지 소유자가 의결 전에 알아야 합니다. 지금 규정에는 재협의 결과를 언제 알리는지, 회의록을 언제 어디에 공개하는지, 위원이 소유자에게 어디까지 알릴 수 있는지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쟁점 보기
- G 소유자가 위원회를 통제하는 장치 소유자가 뽑은 대표를 소유자가 바꿀 수 있고, 상근 인원과 보수를 보고 의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운영규정에는 위원 해임·회의 불참·상근위원 선발·업무·보수·징계의 절차에 빈 곳이 있습니다. 쟁점 보기
이번 전체회의에서 의결하는 주요 문서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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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규정제3호
책자 139쪽부터
사업 전체의 규칙입니다. 전체회의를 어떻게 열고 무엇을 의결하는지, 비용을 어떻게 나누는지, 사업을 멈추려면 몇 명이 찬성해야 하는지를 정합니다. 조합 방식으로 치면 정관과 비슷한 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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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위원회 운영규정제4호
책자 173쪽부터
소유자 대표 기구인 정비사업위원회의 규칙입니다. 위원 구성과 선출, 신탁사와 협의하는 범위, 협의 결과를 소유자에게 알리는 방법을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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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신탁계약서제6호
책자 379쪽부터
소유자가 땅과 건물을 신탁사에 맡기는 계약입니다. 신탁사가 받는 보수, 신탁사가 빌려주는 돈의 금리, 계약을 끝내는 조건, 사업이 끝난 뒤 정산 방법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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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계약서제6호
책자 400쪽부터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서 정비사업위원회와 어떻게 일할지를 정한 계약입니다. 사업비를 빌리고 쓰는 방법, 신탁보수, 중도 해지 때의 수수료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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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상환방법제8호
책자 425쪽부터
사업 초기에 필요한 돈을 어디서, 어떤 금리로 빌릴지 정합니다. 신탁사 차입과 미래도시펀드 차입 두 가지 방식이 제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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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회의 의결사항 중 사업시행자 위임사항제10호
책자 807쪽부터
전체회의가 의결해야 할 일 가운데 일부를 정비사업위원회 협의를 거쳐 신탁사에 맡기는 안건입니다. 예산 범위 안의 사업비 집행과 예산 전용, 용역업체 선정과 변경계약, 긴급한 사항, 「시행규정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까지 들어 있습니다. 신탁사가 이행하면 전체회의 의결을 받은 것으로 보고, 다음 회의에서 보고나 추인만 받습니다.
먼저 알아 두면 좋은 숫자
신탁보수는 최대 680억 원
신탁사가 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받는 보수(수수료)는 분양 매출의 0.40%, 최대 680억 원입니다.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는 이미 났기 때문에, 이번 전체회의에서 계약이 확정되면 첫 6%(40.8억 원)는 곧바로 지급 대상이 됩니다. 이후 시공사 선정 때 다시 6%(40.8억 원)를 받는 식으로, 착공 전까지 모두 30%(204억 원)가 지급됩니다.
PF 전 사업비를 빌리는 두 갈래 — 신탁사 최대 700억 원, 펀드 최대 200억 원
본 대출(PF)을 받기 전까지 사업비를 빌리는 길은 두 가지입니다. 신탁사가 직접 빌려주는 돈(한도 700억 원)과 미래도시펀드에서 빌리는 돈(최대 200억 원)입니다. 지금 금리는 둘이 비슷합니다. 신탁사는 착공 전 4.69%이고, 펀드는 CD금리에 1.45%를 더한 범위 안(10월 16일 기준 4.70% 이내)입니다. 다만 계약서는 신탁사 금리를 「수탁자의 내부규정에 따른 이자율」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수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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