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에 대해
재건축을 늦추려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이트의 목적은 재건축이 제대로, 그리고 늦어지지 않게 진행되는 것입니다. 재건축에 반대하지 않고, 신탁방식 자체에도 반대하지 않습니다. 방식이 아니라 이번에 확정되는 조항을 봅니다.
이대로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처음 고민은 기준을 확인할 수 없는 금리가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만 고치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책자를 읽을수록 보수를 바꿀 수 있는 조항, 소유자와 신탁사의 해지 조건 차이, 전체회의 의결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예외가 함께 보였습니다. 이번에 확정되면 고치기도 어렵습니다. 신탁계약은 신탁사가 합의해 주어야 하고, 시행규정의 비용 조항은 3분의 2가 찬성해야 바꿀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이 사실에 맞는지, 이 사이트가 재건축 추진에 오히려 해가 되지는 않을지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지금 말하지 않으면 바로잡을 기회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사이트의 쟁점 정리는 쟁점마다 고치자는 요구안을 적을 뿐, 안건 전체에 찬성이나 반대를 묻지 않습니다. 아래는 만든 사람 개인의 판단입니다. 지금의 계약서와 운영규정은 이대로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부결되면 고쳐서 다시 올리는 동안 사업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문제 조항을 안고 출발했다가 나중에 다툼이 생기면 더 크게 늦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고쳐서 다시 올리자는 입장입니다.
운영규정을 부결해도 위원회는 선출되고 신탁사와 협의할 수 있습니다(시행규정 제14조). 비는 것은 의결 방법·상근 보수·운영비 집행 같은 위원회 내부 규칙입니다. 고친 운영규정을 다시 의결할 때까지 한 달 안팎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그동안 계약과 차입도 확정되지 않아 큰 결정이 함께 멈춥니다. 다만 협력업체 계약(제9호)은 이 기간에도 진행될 수 있습니다.
위원장 보수보다 먼저 볼 것
요즘 위원장 보수가 많이 이야기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위원장이 일을 잘할 수 있게 하는 권한과 책임입니다. 운영규정에서 정비사업위원회는 신탁사에 「협의·건의」하는 기구이고(제2조), 상근하는 위원장의 보수는 매년 예산으로 정해 매월 지급됩니다(제34조·제43조). 임기는 3년이고 연임할 수 있으며(제15조), 해임은 「부당한 손실을 초래한 경우」에 할 수 있습니다(제16조). 위원장의 보수를 사업 진척이나 업무 평가와 잇는 조항은 없습니다. 할 일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지 않아, 일을 제대로 했는지 따질 기준도 없습니다.
누가 위원장이 될지 모른다고 가정하고 이 규칙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지지하는 분이 떨어져도 괜찮은 규칙인지, 이대로 진행하다 문제가 생기면 사업이 얼마나 늦어질지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만든 사람은 이번 선거의 후보가 아니고, 어느 후보와도 함께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사업을 이끌어 온 분이든 아니든, 활동 경력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앞에 서지 않았더라도 충분한 역량을 갖춘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경력이 있으면 지난 일로, 없으면 지금 보여 주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후보든 선거공보와 증빙자료, 그리고 계약과 운영규정의 쟁점에 어떤 입장인지로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증빙자료는 선거관리사무실에서 해당 선거권자가 열람할 수 있습니다.
근거와 정정
쟁점 정리는 총회 책자에 실린 신탁계약서·사업시행계약서·시행규정·정비사업위원회 운영규정의 조항에 근거합니다. 다른 자료를 쓸 때는 출처를 밝힙니다. 「」 안의 문구는 원문 그대로 옮겼습니다. 소유자 한 사람이 읽고 정리한 해석이라, 사실관계가 틀리거나 신탁사·정비사업위원회의 설명과 다를 수 있습니다. 법률 자문이 아니므로 중요한 판단은 원문과 공식 설명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사실과 다르거나 해석이 다른 부분은 「수정 제안」으로 알려 주세요. 근거를 확인해 바로 고치겠습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 의결하는 주요 문서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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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규정제3호
책자 139쪽부터
사업 전체의 규칙입니다. 전체회의를 어떻게 열고 무엇을 의결하는지, 비용을 어떻게 나누는지, 사업을 멈추려면 몇 명이 찬성해야 하는지를 정합니다. 조합 방식으로 치면 정관과 비슷한 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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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위원회 운영규정제4호
책자 173쪽부터
소유자 대표 기구인 정비사업위원회의 규칙입니다. 위원 구성과 선출, 신탁사와 협의하는 범위, 협의 결과를 소유자에게 알리는 방법을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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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신탁계약서제6호
책자 379쪽부터
소유자가 땅과 건물을 신탁사에 맡기는 계약입니다. 신탁사가 받는 보수, 신탁사가 빌려주는 돈의 금리, 계약을 끝내는 조건, 사업이 끝난 뒤 정산 방법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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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계약서제6호
책자 400쪽부터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서 정비사업위원회와 어떻게 일할지를 정한 계약입니다. 사업비를 빌리고 쓰는 방법, 신탁보수, 중도 해지 때의 수수료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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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상환방법제8호
책자 425쪽부터
사업 초기에 필요한 돈을 어디서, 어떤 금리로 빌릴지 정합니다. 신탁사 차입과 미래도시펀드 차입 두 가지 방식이 제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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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회의 의결사항 중 사업시행자 위임사항제10호
책자 807쪽부터
전체회의가 의결해야 할 일 가운데 일부를 정비사업위원회 협의를 거쳐 신탁사에 맡기는 안건입니다. 예산 범위 안의 사업비 집행과 예산 전용, 용역업체 선정과 변경계약, 긴급한 사항, 「시행규정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까지 들어 있습니다. 신탁사가 이행하면 전체회의 의결을 받은 것으로 보고, 다음 회의에서 보고나 추인만 받습니다.
먼저 알아 두면 좋은 숫자
신탁보수는 최대 680억 원
신탁사가 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받는 보수(수수료)는 분양 매출의 0.40%, 최대 680억 원입니다.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는 이미 났기 때문에, 이번 전체회의에서 계약이 확정되면 첫 6%(40.8억 원)는 곧바로 지급 대상이 됩니다. 이후 시공사 선정 때 다시 6%(40.8억 원)를 받는 식으로, 착공 전까지 모두 30%(204억 원)가 지급됩니다.
PF 전 사업비를 빌리는 두 갈래 — 신탁사 최대 700억 원, 펀드 최대 200억 원
본 대출(PF)을 받기 전까지 사업비를 빌리는 길은 두 가지입니다. 신탁사가 직접 빌려주는 돈(한도 700억 원)과 미래도시펀드에서 빌리는 돈(최대 200억 원)입니다. 지금 금리는 둘이 비슷합니다. 신탁사는 착공 전 4.69%이고, 펀드는 CD금리에 1.45%를 더한 범위 안(10월 16일 기준 4.70% 이내)입니다. 다만 계약서는 신탁사 금리를 「수탁자의 내부규정에 따른 이자율」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수정 제안
이 사이트의 정리는 틀릴 수 있습니다. 사실과 다르거나 해석이 다른 부분을 알려 주세요. 이름·연락처는 받지 않으니 적지 마세요. 보내 주신 글은 공개하지 않고, 사실관계를 확인해 반영하겠습니다.
수정 제안은 자바스크립트가 켜져 있어야 보낼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가 하는 일과 하지 않는 일 · 수집하는 것
이 사이트는 상정안건 가운데 소유자 부담과 직결되는 조항을 쟁점별로 정리하고, 쟁점마다 개선 요구안 한 문장에 동의·부동의·모르겠음 의견을 받습니다. 같은 쟁점은 다시 고르면 바뀌고, 의견 비율은 의견을 낸 사람에게만 보여 줍니다.
공식 투표가 아닙니다. 여기서 고른 의견은 서면·전자투표나 전체회의 의결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결과는 참고용이며 소유자 전체의 뜻을 대표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회원가입을 받지 않고, 이름·연락처도 받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에 남는 것은 아래뿐입니다.
- 의견을 내면: 같은 기기에서 한 쟁점에 한 번만 세려고 무작위로 만든 표식 1개(쿠키), 쟁점마다 고른 의견과 마지막으로 고른 시각, 같은 연결에서 표식이 하루에 몇 번 만들어졌는지 세는 숫자
- 수정 제안을 보내면: 어느 항목에 대한 제안인지, 보낸 글과 보낸 시각, 같은 연결에서 하루에 몇 건 보냈는지 세는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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